예언자의 인간적 매너
일반 사람들에 대한 매너
법집행 매너
사회생활의 매너
아내를 위한 인간적 매너
관용을 베푸는 성품
아내에 대한 예언자의 충절
아내들을 대하는 예언자의 아름다운 매너
아내들을 위한 예언자의 온정
아내를 위한 예언자의 자비
아내를 위한 예언자의 인내
아내를 편안하게 해주는 예언자
아내를 위한 예언자의 모습
아내에게 실증을 느끼지 않으려는 예언자의 모습
생각나게 하는 선물을 아내에게 준 예언자
아내 앞에서 항상 단정한 모습을 한 예언자
아내에 대한 사랑을 남에게 알리는 예언자
아내의 안전을 항상 염려한 예언자
내세에 가 있는 아내를 걱정한 예언자
아내에 대한 염탐을 금지하고 아내를 신뢰한 예언자
아내에게 관대하신 예언자
아내에 대한 예언자의 겸허한 품성
아내의 감정을 파악하는 예언자의 세심함
예언자께서는 사람들을 인간적으로 대하셨다. 그분께서 말씀 하길, “하나님, 저 무함마드는 한 인간에 불과합니다. 다른 사람 들이 화를 내는 것처럼 나도 화를 냅니다. 그러니 저로 인하여 마 음의 상처를 입고, 저의 거친 말투로 인하여 마음이 아프고, 제가 내린 벌로 힘들어하는 하는 신자가 있다면 그들에게 관용을 베풀 어주시고 부활의 날 그들이 당신 가까이 있게 하여 주소서.” (무슬림 2601)
예언자께서는 법집행에 있어서도 인간적이셨다. 그분께서 말 씀하길, “나도 한 인간에 불과합니다. 여러분이 잘잘못의 시비를 가려달라고 나를 찾아와 자신의 입장에서 변론할 때 나는 그것을 받아들여 판단을 할 수도 있습니다. 제가 만일 그의 변론대로 그 에게 유리한 판단을 한다면 그 혜택을 받은 자는 불지옥의 일원이 될 것입니다.” (부카리 7169)
예언자께서는 사회생활에 있어서도 인간적이셨다. 자신도 결 혼하셨고 다른 사람들에게도 결혼을 촉구하고 자손을 두라고 격 려하셨다. 다음은 이와 관련한 하나님의 말씀이다.
그대 이전에도 나는 사도들을 보냈으며 그들에게 배우자를 주 어 자손들을 갖게 하였느니라 증표와 기적은 사도의 능력이 아니 며 하나님의 허락과 명령으로 이루어진 것이며 각 시대마다 법이 있었노라(13:38)
예언자께서는 아내를 위한 복지에 관심을 두셨다. 아내의 명예 를 보호하고 아내의 명예를 손상시키는 일을 차단하셨다. 이와 관 련한 예언자의 매너는 온건하고 부드러우셨다. 다음은 이와 관련 한 예언자의 말씀이다.
“명예에 대한 관심과 표현은 두 형태가 있지요. 하나는 하나님 께서 사랑하는 것이요 다른 하나는 하나님께서 혐오하시는 것이지 요. 하나님의 사랑을 받는 것은 자신의 명예가 손상될 수 있는 상황 에 있을 때 관심을 갖는 것이요 하나님께서 혐오하시는 것은 관심 을 가질 이유가 없을 때 관심을 갖는 것이지요.” (나사이 2557)
사도께서는 아내들의 시기와 질투를 너그럽게 보아주시면서 가 장 훌륭한 매너로 아내들을 대하였다. 그분의 매너는 너무나 훌륭 하여 어떠한 긴장도 즉시 안정이 되었다. 이와 관련된 이야기를 아 나스 빈 말리크가 말하고 있다. “예언자께서 어떤 아내 집에 있을 때 다른 한 아내가 음식을 요리하여 예언자를 위해 한 접시 보내왔 다. 예언자와 함께 있던 아내가 음식 접시를 받아들고 온 하인의 손을 때려 땅에 떨어트려 그 접시가 깨지게 만들었다. 이것을 본 예언자께서 말씀하시길, ‘당신의 어머니께서 질투를 하셨군요.’ 그리고는 깨진 접시를 주어 이 사건이 발생한 아내의 집에 두고 그 대신 새 접시를 음식을 보낸 아내에게 보내셨다.” (5225)
아내에 대한 예언자의 충절과 정절과 사랑은 가장 고상한 성품 에서 나오는 가장 아름다운 매너다. 첫 부인 카디자 이름이 언급 될 때마다 예언자께서는 카디자를 칭찬하고 그녀에게 감사해 하 였다. 이와 관련된 이야기를 아이샤가 이렇게 말하고 있다. “어 느 날 나는 너무나 질투심이 나서 예언자에게 이렇게 말했지요. ‘하나님께서 카디자 보다 더 훌륭한 아내를 당신에게 주시지 않 았나요?’ 이에 예언자께서 말씀하시길,
“아니요. 하나님께서 그녀를 대신할 부인을 나에게 주지 않으 셨어요. 사람들이 나를 배반할 때 카디자는 나를 믿었고 사람들이 나의 재산을 빼앗아 갔을 때 카디자는 자신의 재물로 나를 위로 하였으며 나에게는 그녀가 남긴 자식들 밖에는 없어요.” (부카리 1575)
이슬람이 도래하기 전부터 예언자의 일생을 통해서 볼 때 예언 자께서는 단 한 번도 여성을 때린 적이 없으셨다. 가정마다 문제 가 있기 마련이다. 예언자의 가정도 예외는 아니었다. 아이샤는 이렇게 말하고 있다. “사도께서는 어떤 여성도 때린 적이 없고 여성에게 무례한 말을 해본 적도 없었습니다. 우후드 전투 때 꾸 라이쉬 부족 사람들이 예언자를 구타하여 예언자의 이빨이 부러 지고 그 상처에서 피가 흘렀어요. 그때 누가 그들에게 저주를 내 리도록 하나님께 간구하라고 하였어요. 그때 예언자께서는 이렇 게 말씀하셨어요. ‘하나님께서 나를 택하신 것은 다른 사람들을 저주하고 조롱하라고 한 것이 아니라 사람들을 자비의 세계로 초 대하기 위한 안내자로써 나를 보내셨습니다. 그러니 하나님이시 여, 그들을 안내하여 주소서. 그들은 알지 못하고 있는 자들입니 다.’” (바이하끼 2/622)
예언자께서는 아홉 번 결혼하셨다. 예언자의 특별한 이유에 의 한 결혼이었다. 사우다 빈트 자므아를 부인으로 맞아들인 것은 그 녀에 대한 예언자의 사랑과 온정 때문이었다. 당시 그녀는 55세 로 예언자보다 나이가 더 많았다. 이 여인과의 결혼은 메카 사람 들에게 충격적이었다, 왜냐하면 사우다는 아름답지도 안했을 뿐 만 아니라 남자가 원하는 것은 아무 것도 가지고 있지 못했기 때 문이다. 그런데 예언자가 그녀와 결혼한 것은 오로지 그녀에 대한 온정 때문이었다. 그녀는 에티오피아에서 과부가 된 후 메디나로 온 여인이었다. 세월이 흐르면서 예언자는 그녀와의 이혼도 생각 했다. 아내로써 예언자를 위한 의무와 책임으로부터 해방시켜 줄 생각 때문이었다. 그러자 사우다가 이렇게 말했다. “사도님, 이 혼하고 싶지 않아요. 저를 당신의 아내로 지켜주세요. 아이사에게 그 의무와 책임을 넘기겠습니다.” 이러한 이유로 다음의 꾸란 내 용이 전해졌다. “두 사람 사이에 해결의 조건을 두는 것은 죄가 되지 않느니라 해결이 최선이니라. 그녀가 예언자의 아내로 남아 있고자 했던 것은 내세에 가서도 그분의 아내가 되고 싶었기 때문 이다. (티르미지 3040)
모스크에 들어갔을 때 두 기둥 사이에 매어진 밧줄을 보고 예 언자께서 물으셨다. “이것은 무슨 목적으로 설치된 것이지요?” 그러자 누가 이렇게 대답했다. “그것은 당신의 아내 자이납을 위 한 것입니다. 예배할 때 꾸란 낭송이 길어지면 그녀가 잡고 있도 록 하기 위해서입니다.” 이 말을 듣고 예언자께서 말씀하시길, “이 줄을 제거하시오. 꾸란 낭송이 길어서 피곤한 자는 자리에 앉으면 됩니다.” (나사이 1642)
예언자께서는 아내가 어려움을 겪지 않도록 배려하였다. 그래 서 예배도 그리고 신앙생활도 인간이 할 수 있는 정도에서 예배를 해야 한다는 중요성을 언급하신 것이다.
예언자께서는 인내심이 가장 좋으신 분이셨다. 몇 아내들이 예 언자의 마음을 아프게 한 일들이 있었지만 그분께서는 마음의 감 정을 밖으로 드러내지 않고 반응도 보이지 않으셨다. 오히려 눈감 아주고 덮어주셨다. 미소를 지워보이고 때로는 웃어주면서 사랑 을 베푸셨다. 어느 날 아이샤가 예언자 앞에서 목소리를 높였을 때 친정아버지 아부 바크르가 화를 내며 딸을 때린 적이 있었다. 그러자 예언자께서는 그렇게 못하도록 말리셨다. 아부 바크르가 나가자마다 예언자께서 아내 아이샤에게 말씀하셨다.
“내가 방금 당신을 위해 한 것에 대해 무어라 말할 거에요? 내가 당신을 당신 아버지로부터 구해줬지 않아요?”
며칠 후 아부 바크르가 예언자를 방문했을 때 예언자와 아이샤 가 함께 웃고 있었다. 이를 지켜본 아부 바크르가 말했다. “두 분 의 행복을 나에게도 나누어 줄 수 없나요?” 이 말에 부부가 대답 했다. “그렇게 할께요. 정말이에요.” (4999)
다음은 이와 관련된 예언자의 말씀이다.
“나는 세상을 편하게 만들기 위해 온 것이지 어렵게 만들기 온 것이 아닙니다.”
그래서 예언자께서 사람들을 대할 때 쉽게 그리고 편하게 대하 셨다. 이것이 바로 사람들을 대하는 그분의 기본 매너였다. 이와 관련하여 아이샤는 이렇게 말하고 있다. “누가 나와 하프사에게 음식을 선물했을 때 우리는 단식을 깨뜨리고 그 음식을 먹었다. 그런데 예언자께서 우리가 단식을 깬 것을 보았다. 우리는 예언자 에게 이렇게 말했다. ”맛있는 선물로 들어왔는데 그것을 보자 먹 고 싶어졌어요. 그래서 먹었어요.“ 이 말을 듣고 예언자께서 말 씀하시길,
“아무렇지도 않으니 걱정 말아요. 단식을 깨뜨린 날만큼 다음 날 단식을 하면 되요.”
아내에게 가장 맛있고 가장 좋은 물은 자신의 입으로 아내의 입에 넣어주는 한 입의 음식과 한 모금의 물이다. 다음은 이와 관 련한 예언자의 말씀이다.
“하나님의 보상이 없으면 여러분은 하나님의 길에 아무 것도 놓지 않을 것입니다. 여러분의 입으로 아내의 입에 넣어주는 한 입의 음식과 한 모금의 물은 하나님의 보상을 받지요.” (부카리 4409)
예언자께서는 아내들의 감정에 대하여 매우 민감하셨다. 그래 서 아내들이 행한 것으로 인하여 당황해 하거나 동요하지 않으셨 다. 이와 관련하여 아이샤가 말하고 있다. “내가 예언자와 함께 여행을 나갔을 때 나의 목걸이을 잃어버린 적이 있었다. 예언자께 서 그 반지를 찾아주려고 그곳에 머물자 다른 수행원들도 떠나지 않았다. 준비해 간 물이 다 떨어지자 사람들이 아부 바크르를 찾 아가 당신의 딸 아이샤 때문에 예언자와 우리가 물도 없는 이곳에 머무르고 있다는 불평을 하였다.
이 말을 듣고 아버지가 나에게 오셨다. 그때 예언자께서는 나 의 무릎을 팔베개로 주무시고 계셨다. 그리고 너 때문에 예언자와 사람들이 물이 없는 이곳에 더 머물게 되느냐는 물으셨다. 그리고 는 나의 어깨를 때리셨다. 나는 무척 아팠지만 나의 무릎에서 잠 들어 있는 예언자 때문에 움직일 수가 없었다. 동이 트자 예언자 께서 잠에서 깨어나셨다. 그런데 마실 물은커녕 예배를 위한 우두 할 물조차 없었다. 그러자 하나님께서 예언자에게 물이 없을 때 우두를 대신하는 ‘타얌뭄’에 관한 계시를 내려주셔서 모두가 타얌뭄으로 우두를 대신하고 새벽 파즈르 예배를 드렸다. 그리고 내가 읽어버린 목걸이는 내가 타고 갈 낙타에 올랐을 때 바로 그 밑에 떨어져 있었던 목걸이를 발견하였다.” (부카리 330)
남편과 아내가 꽃을 주기도 하고 받기도 한다면 이것은 부부간 의 사랑이 살아있다는 증거다. 다음은 이와 관련한 예언자의 말씀 이다.
“박하향이 나는 꽃을 받는 자는 거절해서는 안 됩니다. 그것 은 가지고 다니기 쉽고 좋은 향기를 풍기지요.” (무슬림 2253)
단정한 의상과 좋은 향기는 아내를 편안하게 해주고 남편에 대 한 매력을 갖게 한다. 이와 관련하여 아이샤는 이렇게 말하고 있 다. “예언자께서 이gm람을 하고 있을 때 그분의 머리에서 향수 가 반짝이는 것을 볼 수 있었습니다.” (나사이 2692)
아이샤가 이런 질문을 받은 적이 있었다. “예언자께서 외출하 였다가 집에 들어오면 무엇부터 하시지요?” 이 질문에 아이샤는 이렇게 답하고 있다. “예언자께서는 집에 들어오자마자 예언자 시 절의 칫솔인 시와크(siwak)로 이를 닦습니다.” (이븐 마자 238)
예언자께서는 때와 장소에 관계없이 청결한 모습을 보이셨다. 이와 관련하여 이븐 아나스는 이렇게 말하고 있다. “예언자의 몸 에서 풍기는 냄새보다 더 향기로운 냄새를 맡아본 적이 없었습니 다.” (무슬림 2330)
예언자께서는 공개적으로 아내들에 대한 사랑을 말씀하셨다. 그렇게 하신 것은 교우들과 제자들 그리고 무슬림들에게 아내에 대한 남편의 사랑을 교육시키기 위해서였다. 아므르 알-아스가 예언자에게 물었다. “사도님께서는 사람들 중에서 누구를 가장 사랑하십니까?” 예언자께서 아이샤라고 대답하자 이번에는 남 자들 중에서는 누구를 가장 사랑하느냐고 물었다. 예언자께서 사 랑하는 아내의 아버지라고 대답을 하자 그가 또 물었다. “그 다 음에는 어떤 남자입니까?” 이에 예언자께서 대답하시길, “그 다음으로는 우마르이지요.” (부카리 4358)
염려는 인간의 본능이다. 예언자께서도 이미 경험한 본능인 것 이다. 예언자께서는 아내들이 항상 안전하기를 바랐고 아내들에 게 어떤 불상사도 일어나지 않기를 기도하셨다. 어느 날 예언자께 서 사피아 아내를 낙타에 태우고 가는데 낙타가 갑자기 주저 앉은 바람에 예언자와 사피아가 낙타에서 떨어진 사건이 있다. 아나스 교우와 딸하 교우가 달려가 별일이 없느냐고 물었다. 그러자 자신 은 괜찮다고 하시면서 아내 사우다를 걱정하고 염려하셨다.
예언자께서는 아내들에게 항상 좋은 일만 있기를 원하셨고 특 히 아내들이 모두 하나님을 기쁘게 하여 그분으로부터 축복 받기 를 기도하셨다. 다음은 이와 관련한 하나님의 말씀이다.
모든 인간은 죽음을 맛보며 심판의 날 보상을 받게 되니라 불 지옥으로부터 구제된 자에게는 천국의 문이 열릴 것이며 그곳에 서 영광을 누릴 것이라 이 세상은 단지 환상적인 향락에 불과할 뿐이라(3:185)
그래서 사도께서는 아내들이 무슬림 여성들을 위한 본보기가 되어 하나님의 보상을 받을 수 있도록 세심한 배려와 관심을 가지 셨다. 이와 관련하여 움무 쌀마가 이야기하고 있다. “예언자께서 깜짝 놀라 일어나시더니 수브하날라!(subhanallah: 하나님이시 여 홀로 찬양받으소서!)라고 하시면서 오늘 하나님께서 위대한 보상과 커다란 피트나(fitnah)를 내리셨습니다. 누가 이 방에서 잠자고 있는 아내를 깨워 밤중 예배를 하도록 할 것입니까? 왜냐 하면 현세에서는 옷을 입고 있을 수도 있으나 내세에서는 벌거벗 게 될 것입니다.
예언자께서는 아내에 대한 과도한 보호를 인정하지 않으셨고 교우들과 제자들에게는 아내를 불신하지 말라고 충고하셨다. 예 언자께서는 이를 몸소 실천하셨다. 먼 여행에서 돌아올 때는 아내 에게 미리 도착 예정시간을 알려 남편을 맞이할 충분한 시간을 주 셨다. 이러한 예언자의 매너는 아내에 대한 의심이나 불신을 하지 않도록 하기 위한 가르침이셨다. (아부 다우드2778)
예언자께서 아내들에게 무척 관대하셨다. 다음은 이와 관련한 예언자의 말씀이다.
“만일 하나님께서 축복을 내리신다면 그 축복을 아내들과 함 께 누려야 합니다.” ( 사히흐 알-자미이 358)
예언자께서 자신이 교우들과 제자들에게 가르친 것을 몸소 실 천하셨다. 이와 관련한이야기를 아나스가 말하고 있다. “움무 술 라이만이 잘 익은 신선한 종려나무를 예언자에게 선물로 보내왔 을 때 본인은 몇 개만 맛보고 모두 부인들에게 보내셨습니다.” (사히흐 알-마와리드 2145)
누구든 자신을 낮추며 겸허한 모습으로 아내를 대하는 자는 하 나님께서 그의 위상을 높여주신다. 예언자께서는 자신이 주변 사 람 어느 누구보다 자신의 신분이 더 높다고 생각해 본 적이 없었 고 어느 누구도 낮추어 본 적이 없으셨다. 이것이 바로 그분께서 보여준 윤리적 보편적 매너였던 것이다. 아나스가 이와 관련한 예 언자의 말씀을 이야기하고 있다. “예언자께서는 한쪽 무릎을 꿇 어 아내 사피아가 낙타에 쉽게 오르도록 하여 주셨습니다.” (부카리 4211)
예언자께서는 아내들이 어떤 마음을 하고 있으며 어떤 감정을 갖고 있는지를 알기 위해 많은 시간을 투자하셨다. 예언자께서 아 이샤에게 이렇게 말한 적이 있었다.
“나와 함께 있을 때 당신은 행복하기도 하고 그 반대의 상황 에 있다는 것도 나는 잘 알아요.”
이 말을 듣고 아이샤가 어떤 방법으로 그것을 아느냐고 묻자 예언자께서 대답하시길,
“나와 함께 있으면서 행복할 때면 당신은 이렇게 말했지요. ‘무함마드의 주님께 맹세하지만’ 이라고 말하고 그 반대의 경 우에는, ‘예언자 아브라함의 주님께 맹세하지만’이라고 말했지 요.” (부카리 5228)